h e 1 1 o !

🐖 Piggy / 프로젝트로 얻은 것들 본문

p r o j e c t

🐖 Piggy / 프로젝트로 얻은 것들

hee.hee 2022. 8. 28. 00:43

Piggy 구현을 다 끝냈고, vercel로 배포 자동화를 구축해둬서 배포도 되어 있는 상태다.

사실 나를 포함한 팀원들 모두 첨엔 욕심 없이 시작 했다가 점점 이것저것 붙이다보니 생각보다 더 괜찮게 만들어졌다.

일단 코드를 덮어두고 배포된 것만 보자면 내 맘엔 든다. 첫 프로젝트 치곤 썩 괜찮다!

물론 코드는 좀 정신 없지만... 그리고 아직 구현하고 싶은 것들이 남아있다.

 

그래서... 우리는 리팩토링을 ! 하기로 했다. 

그런데 기존의 코드를 베이스로 해서 리팩토링 하기엔 너무^^ 힘들 거 같아서

걍 다 새로 만들기로 했다. 한 팀원은 폭파라는 표현도 사용 했다. 폭파하고 재건하자 !! 

 

 

📂  Piggy로 얻은 것

✔️  개발 팀 프로젝트 하는 방법

팀플하는 방법을 알게되었다.

지금껏 수 많은 팀플을 해봤지만 소프트웨어 개발 팀플은 처음이었다.

Piggy 프로젝트를 안해보고 바로 pre 들어갔으면 아마 매우 혼란스러웠을 것 같다.

특히, 깃! 팀원들과 같이 공부해보지 않았더라면, 벌써 아주 곤란한 일들이 많았을 것이다.

 

✔️  프로젝트 하는 방법

프로젝트 하는 방법도 쪼오금 알게됐다.

아니, 안다기 보다는... 이 부분은 이렇게 준비하고, 이게 필요하구나, 하며 데이터가 조금 쌓였다. 

대표적으로 초기 설계, 기획의 중요성!!

최소 기능을 기획하고 그 위에 얹자니 초기 코드에 비해 억지스럽게 코드가 붙었다.

처음부터 최대한 다 협의 하고, 설계하는 것이 좋겠다. 이건 정말 기본이다.

 

✔️  기록 정리

사실 나 혼자했다면 기록을 잘 안했을 텐데, 팀플이다보니 최대한 만난 자리에서 많이 이야기 하고

협의 하고, 정하고 기록하려고 노력했다. 그러다보니 블로그에 적을 거리도 좀 생기고...

다음엔 어떻게 해야지가 분명하게 정해진 것 같다.

 

✔️  멋진 동기들

여러분을 만나서 정말 기쁘다. 

 

 

 

📌  Piggy의 현상태

✔️  props 지옥

✔️  조건부가 너무 많다. 리팩토링 시 중첩 라우터, useParams 충분히 활용하기

✔️  라우터 정리 필요

✔️  CSS 너무 미완성

✔️  firebase의 firestore로 구현해서 보편적인 HTTP 요청, 응답이 아닌 firestore 만의 메서드들을 써서 개발에 제약이 많다

 

 

 

 

📌  구현 해보기로 이야기 한 것

✔️ 이번엔 상태관리 라이브러리를 사용하고

✔️ 파이어베이스 대신 Node.js를 사용해서 작게나마 서버를 만들면 좋겠다.

✔️ 그리고 처음부터 라우터 분기를 다 찢어주기로.